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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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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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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계의 다이아몬드<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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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과일에 기다란 꼭지, 그 모양만으로도 매혹적인 과일 체리는 케이크나 칵테일에 빠지지 않는 단골 재료다. 체리는 인류와 함께해 온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로 종류만 해도 1,000여 종이 넘으며 그 수만큼이나 영양과 효능이 뛰어나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리기도 한다.
체리는 장미과에 속하는 과수로 유럽서부에서 터키에 걸친 지역을 원산으로 하는 유럽계와, 현재중국 부근을 원산으로 하는 동아시아계 두 계통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말 중국, 미국, 유럽으로부터 도입되었다. 또한 과실이 단 감미 체리와, 과실의 산미가 강한 산미 체리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감미 체리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 과실이 크고 단단하여 과즙이 풍부하고 익을 때 적갈색을 띠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모양이 비슷한 앵두는 다홍빛깔을 띄고 알이 훨씬 작아 체리와 구별하기 쉽다.
<체리의 효과>
1.항암·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과 ‘펙틴’이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두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중성지방 수치를 단시간에 감소시켜 혈전 형성을 억제해 혈관계 질환인 심장질환과 뇌졸중,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2.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췌장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를 자극해 인슐린 생성량을 50% 늘려줘 당뇨병의 예방과 개선이 좋은 식품이라고 한다.
3.농업기술원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리 추출물 1.5㎎/㎖의 혈액응고 방지율은 항혈전제 아스피린의 혈액응고 저해율 274%보다 4배 가까운 1000%로 밝혀져 체리 7개를 섭취할 경우 아스피린 1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4.체리의 항산화작용은 노화를 방지하고 콜라겐의 파괴를 막아 잔주름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100g당 66㎉로 단맛에 비해 열량이 낮은 편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
<먹는법>
잘 씻은 체리는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는데, 보관방법이 어렵지 않아 잘 관리하면 1년 내내 그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설탕이나 시럽이 가미되지않은 체리를 씻어서 바로 섭취하거나 말려서 보관했다가 섭취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개당 6kcal로 하루에 10-20개 정도 먹는것이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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